맨날맨날 눈팅만 하다가....^^

조회 수 3226 2003.12.04 16:39:04
눈팅팬
어제 천국의 계단을 넘 잼있게 봤어요..
조금은 진부한 면이 있었지만..
정서를 때리는 장면에선 너무 심하다는 생각에
조금 당황스러웠답니다.
그런대로...몰입되여가는 저를 느낄수가 있었답니다.
오늘 이곳저곳 반응을 보면서..
"아..그 장면이 그랬었나" 그랬답니다.
모든 드라마들이 따지고 보면
조금씩..비슷하지 않은게 어디겠습니까요.
전 어느것과도 비교해볼려는
아니..다른 것들과 연상을 하면서
보질 않아서 그런지 넘 좋았어요..
스토리도 아주 스피드있게 흘러가는게..
긴장감도 주기도 하면서요..
겨울연가,아날을 오랜시간 가까이에 두고 오신
팬들에겐 비슷함을 느낄수가 있겠구나 했지만
그 안에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극의 흐름이 글루미선데이를 차용한다면
지금 상황으로는
또 다른 말들이 마구 쏟아지겠더군요.
겨울연가도 엉성한 설정에 말이 안되는 스토리로 가면서도
끌려오는 팬들이 많았 듯이 전 천국의 계단 기대해봅니다.
비평 만큼이나 잼있었다는 반응도 꽤 많으니까요..
올겨울도  제 마음을 꽉~~잡아놓은 지우님 기대할께요.
오늘밤이 기다려집니다..


댓글 '1'

코스

2003.12.04 22:14:10

저도 눈팅님과 같은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
우리나라에 어느 드라마든 내용을 어디서 따 온 듯한 분위기를 안주는게 있던가요.
그러면서도 볼 사람 다 보드라구요..
겨울연가도 허술하기로 따지면 한 두개가 아니지요.
좀 더 드라마가 진행이 되여야지 회가 거듭 될수록
더 더욱 흥미로울 것 같단 생각을 해봅니다..
천국의 계단이 또 다시 제 마음을 마구마구 흔들어 놓고있네요.
눈팅님..오늘밤 보시구 우리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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