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편지 / 유영인 어디만큼 오고 있소 늘 이맘때면 오는 그대 동구 밖에서 님 그리며 한낮을 보냈구려 뜰 안 수선화가 깊은 잠을 자고 굳게 닫힌 창문은 그대 오는 날을 아는 듯한데 내 발길은 또다시 동구 밖을 나가는구려 오늘은 어제처럼 신기루가 아니었으면 하오 부디 이 마음 헤아려 주어 어서 오시오 어서 오시오 sunny지우
2003.03.06 08:14:59
2003.03.06 09:31:33
2003.03.06 09:48:56
2003.03.06 18:21:43
2003.03.06 23:47:26
2003.03.07 00:06:13
2003.03.08 10:28:28
이젠 틀린 것 같아요
그러나 조수미의 아름다운 음색은 못 된다할 지라도
내... 그 녀보다 우리 아버지를 더 사랑하고 싶다는 거 아닙니까....
알랴뷰...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