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는 스타와 팬의 관계

조회 수 3169 2002.05.09 23:05:15
토토로
그녀의 팬이 아닐때도 난 그녀가 나오는 드라마를 빼놓지 않고 다 본것 같다 첫사랑부터....
그저 착하고 순수하게 생겼다라고 생각했다.
난 별로 싫어하는 연예인이 없다 왜냐하면 연기자는 비록 어설퍼도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면 좋고,가수는 노래만 잘하면 좋았다.
난 부정적인게 싫다.내가 상대방을 싫어하면 그역시 날 싫어할게 뻔하기때문이다.난 그런관계가 싫기때문에 좋은 점만 볼려고 노력한다.
시어른이 나랑 맞지 않더라도,말대꾸 하지 않는다.애교를 부릴지는 몰라도 변함없이 대할려고 노력한다.그래야 내가 편해지니까.
내가 좋아하는 스타가 아니라도 딴 스타를 싫어하지 않는다.그이유는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노력을 하는게 보이니까?
우습지만 이게 내가 살아가는 편한(?)방법이다.
비록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말로서 상처를 입힐 필요는 없다.그 상처가 나에게 돌아올지도 모르니까.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다른 연예인을 욕할 필요는 없다.그 욕이 자기가 좋아하는 연기자에게 돌아 갈수도 있으니까.그걸 알고 있으면 인터넷상에서 굳이 나쁜말이 오갈 필요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초보팬의 환상인가요)
그녀는 아직은 미완성이 많은 연기자이다.하지만 노력하는 연기자임에는 틀림이 없다.그렇지 않으면 그자리까지 올라가지 못했을테니까.
난 이번일을 계기로 그녀에게도 변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착하고 순수한 그녀이지만 이제는 강한 어떤 카리스마를 키웠으면한다.
순하고 착한 그녀이기에가 아닌 정말 당당하고,자신감 있는 그녀가 되기를 바란다.건방져 보이더라도 당당해졌으면 한다.그녀를 사랑하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으므로.......

댓글 '8'

뽀샤시지우

2002.05.09 23:14:22

오호~ 님말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 닷는 군여....

우리지우

2002.05.09 23:51:13

토토로님.. 진짜 가슴에 와 닿아요.... 맞아요.. 그러면 이런 공간속에서 서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살 수 있는데......

노오란국화

2002.05.10 00:02:24

토토로님 반가워요^^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가 최고라면 다른 스타를 비방하는 사이버 폭력은 정말 사라져야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말씀 부탁 드려요.

이지연

2002.05.10 00:08:41

토토로님의 글은 참 큰언니 같으세요 깊이도 있고....다시 한번 나를 생각하게 하기도 하구요 참 좋네요

김문형

2002.05.10 08:58:54

토토로님. 이아침 좋은 글 잘 읽었어요. 동감이예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정은이

2002.05.10 10:18:28

감동 받는 글귀를 보면 좋은 책을 보는 느낌이예요...우리 스타지우 여러분들은 다 따뜻하고 글솜씨가 좋은 수준높은 사람들만 있나봐요...감동 주셔서 감사해요..다음에도 좋은 글 부탁드릴께요...

원추리

2002.05.10 10:37:27

스타지우에 들어오면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내가 충전을 받고 나간다. 남을 배려하고 남의 걱정을 해주는 따뜻함이 가득한 곳... 지우는 정말 너무 좋겠다. 이렇게 마음씨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지우팬 여러분 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프리티 지우

2002.05.10 19:36:44

님 좋은말씀 감사드려요~ 저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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