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한류스타 최지우가 내년 1월부터 일본에서 방송예정인 TBS 드라마 ‘윤무곡’(輪舞曲)에서 대부분 장면을 한국어로 연기할 예정이다.
최지우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18일경 일본으로 출국 석 달간 머물며 드라마 촬영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일본배우들과 함께 출연하지만 드라마 속 대부분의 대사를 한국어로 연기하며 한국문화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드라마에서 최지우 는 `냉정과 열정` 사이로 유명한 다케노우치와 멜로 연기를 펼치며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는 한일 양국의 러브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일본 드라마에 한국배우가 출연 한국어로 연기하는 것은 문화교류 및 일본에 한국을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
하지만 최지우는 드라마 후반부 일본어 대사를 소화할 예정이며 상대 배우의 대사를 이해하며 연기하기 위해 틈틈이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다.
현재 TBS측은 한류스타 최지우의 일본 내 장기체류에 대비 특별 경호팀을 구성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며 최지우가 도쿄에 도착하는 당일 드라마 제작발표를 제외하고는 일체 언론의 공개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이 드라마는 일본 방송과 함께 한국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이 논의 중이다.
[일본 드라마 `윤무곡`에서 대부분 대사를 한국어로 소화할 예정인 최지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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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해둔 '약속' 도 들어보고 또 들어보고 했네요.
지금 밖은 몹시 춥습니다.
진짜 겨울인가봐요.
지우님.. 옷 두툼하게 입으시고 출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