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덕분에 그때가 그대로 생각나네요.......
정말 많이 울고 슬퍼했었는데.........
오늘 다시 보면서 정말 병헌님 연기 잘하는거 느껴지네요
연기라는거 온몸이 하고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사를 하면서도 목소리만 들리는게 아니라
눈빛에서도...손짓에서도.......고개 돌리는 짧은 순간에도
그슬픔이 묻어난다고 할까요?
정말 소름끼치는 느낌이예요
오늘 공항씬에서도....달리는 모습에서도
천천히 대사 하나하나 느낌이 틀리고
마지막 연수를 보내고 한줄기 흐르는 눈물에서도
너무도 절절히 느껴지는 민철이의 아픔이 눈물짓게 하는거 같아요
억지로 지어짜는듯한 눈물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지우도 무척 잘했죠!!
정말 병헌님과 연기하면서 연기의 감을 많이 익혔을것 같아요
지우도 저럴때가 금방 오겠죠
우릴 소름끼치게 할날이 멀지 않았을거라 기대합니다..........
정말 사랑스러운 민철과 연수네요.........현주..땡큐....

댓글 '5'

둔녀^.,^

2002.03.23 00:47:56

두분의 연기 넘 자연스럽져?? 정말 볼수록 감탄감탄하고 있슴니당..근뎅여 저..저 공항씬 보며 생각난건뒤.. 왜 연쑤는 가방을 메고서 뛰지 않았을깡?? 손에 들고 다니면..더 짊이 됬을터인뒤..크흐흐흐..이젠 별것이 다 보인다눈,...^^

투명껌

2002.03.23 01:39:38

정말 아날에선 병헌님 연기는 뭐라 말할 수 없이 완벽했었단눈.... 지우님의 연기도 난 아날이 최고였다고 보구요~~ 다음 작품에서 병헌님과 함께 한다면, 지우님도.. 병헌님에게도, 서로 분명 도움이 될텐데.....

지나가다가

2002.03.23 02:15:14

결연가 초반에 퍼즐 끼우고 민형을 처음 보았을 때 표정의 변화나, 안경 한번 벗어 보실래요 할때, 조용히 '사랑합니다'할 때의 지우씨 소름 끼쳤어요. 헉...지운간데 없고 유진만 남아있더라...

세실

2002.03.23 08:39:48

ㅋㅋ 둔녀님 슬픔과 안타까움에 가방같은데 신경도 안쓴건 아닐른지...지나가다님 아날 다시 보기를 하니 정말 유진과 연수는 완전 다른 사람이라눈...누가 지우보고 내면연기 못한다고 딴지거는거야~~

Audrey

2002.03.23 10:42:25

공항씬 지우 눈물 연기 넘 예쁘고 슬펐다눈...한번 더 두 사람이 같은 작품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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