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지련 기자]
나영석 PD가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의 '핵' 포인트로 최지우를 꼽았다.
나영석 PD는 2월
26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이번 '꽃보다 할배'에서 가장 큰 변화는 최지우가 들어오는 것"이라며 "최지우가 들어와 여행이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는 게 관전 포인트다. '삼시세끼' 정선편 때 매력적인 모습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다"고 했다.
나영석 PD는 "이서진과 최지우가 아들 딸 노릇을 잘해내서 할배들이 그 어느 때보다 즐겁게 여행을 다녀왔다. 짐꾼이 둘이 되며 할배들의 여행은
더 수월해졌다"며 "10일이나 같이 있다 보니 최지우와 이서진도 부쩍 친해졌다. 두 분의 호흡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했다.
이어
"전 편과 마찬가지로 그리스 편 역시 용돈 제한이 있지만 특별히 과하거나 심하진 않았다"며 "'꽃보다 할배'는 일종의 연속극이다. 지난
이야기들과 크게 달라진 것은 그다지 없다"고 했다,
또 다른 관전포인트로 나영석 PD는 그리스와 두바이의 서로 다른 분위기를
꼽았다. 그는 "지금 밝힐 수 있는 것은 이 정도다"고 말을 아꼈다.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은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이서진 최지우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지난 15일 출국해 9박10일 일정을 마치고 25일 귀국 했다.